'정글의 법칙' 예지원, 사막 한복판 "오겡끼데스까"..4차원 매력

[텐아시아=김유진 기자]

예지원 / 사진제공=SBS ‘정글의 법칙’

‘정글의 법칙’ 예지원이 4차원 매력을 발산했다.

예지원은 오는 9일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몽골’편에서 영화의 한 장면을 재연해보고 싶은 로망이 있다며 강남과 모래 언덕 위로 올라갔다.

이어 그는 사막 한복판에서 설원을 배경으로 한 영화 ‘러브레터’의 명대사 “오겡끼데스까”를 외쳐 폭소를 자아냈다.

또 예지원은 썰매를 타고 싶다며 언덕 아래로 내려가더니 빈 캐리어를 들고 다시 모래 언덕을 올라 모래 썰매 타기에 도전했다. 또 모래찜질을 하고 싶다며 몇 번이고 모래 언덕을 오르내렸다는 후문이다.

예지원을 전담한 카메라 감독은 이른 아침부터 무거운 카메라를 든 채 예지원을 따라 높은 모래 언덕을 계속 오르락내리락하다가 결국 코피까지 터졌다.

강남은 “우리가 자꾸 이런 거 하니까 감독님이 코피 나는 거야. 안타까워 죽겠다. 휴지의 반이 빨간색이야”라고 안타까워하며 예지원 말리기에 나섰다.

‘정글의 법칙’ 예지원 카메라 감독편은 오는 9일 밤 10시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