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MBC ‘나 혼자 산다’ / 사진=방송화면 캡처
MBC ‘나 혼자 산다’ / 사진=방송화면 캡처
‘나 혼자 산다’ 방송인 전현무가 당분간 기안84 집에 살게 됐다.

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가 기안84집을 찾은 장면이 그려졌다. 전현무는 전셋집 만기 후 새 집 이삿날까지 보름동안 기안84집에 머물게 됐다.

전현무는 기안84에게 전화를 걸어 에어컨 설치를 확인했고, 기안84는 에어컨 사놨다며 전현무를 안심시켰다. 그러나 전현무는 막상 기안84의 집을 찾았을 때 낙담할 수밖에 없었다. 에어컨이 아직 설치가 안됐던 것.

전현무는 “이거 아직 안 뜯은 거냐”며 박스에 봉인돼 있는 에어컨을 가리켰고, 기안84는 “대목이라서 열흘 동안 기다려야 한다”고 전했다. 이에 전현무는 따로 진행된 인터뷰에서 “에어컨 박스를 본 순간 다른 사람들이 떠올랐다”며 “그냥 다른 곳에서 잘까, 여러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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