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tvN ‘신네기’ 안재현 / 사진제공=tvN ‘신네기’
tvN ‘신네기’ 안재현 / 사진제공=tvN ‘신네기’
‘신네기’ 안재현이 ‘멍재현’이 됐다.

tvN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이하 신네기)'(극본 민지은 원영실, 연출 권혁찬 이민우) 측은 1일 강현민(안재현)의 멘붕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현민은 길거리 한복판에서 동공 지진을 일으키며 입을 떡 벌리고 있다. 그는 한 손에 휴대전화를 쥐고 세상이 무너질 듯 망연자실한 표정을 하고 있는데, 항상 당당하고 여유 있는 태도로 일관하던 그가 멘붕에 빠지게 된 사연이 무엇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한 현민은 사람들의 시선을 부담스러워 하며 옷깃을 세워 자신의 얼굴을 꽁꽁 가리는가 하면, 토라진 아이처럼 쭈그리고 앉아 손가락 끝으로 풀잎을 건드리며 의욕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신네기’는 통제불능 꽃미남 재벌 형제들과 그들의 인간 만들기 미션을 받고 로열패밀리에 입성한 신데렐라 은하원(박소담)의 동거 로맨스를 그린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5분,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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