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임준혁 / 사진제공=유엔엘 엔터테인먼트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임준혁 / 사진제공=유엔엘 엔터테인먼트
신인배우 임준혁이 ‘몬테크리스토’ 무대에 오른다.

임준혁은 오는 11월 베일을 벗는 ‘몬테크리스토’에서 알버트 역을 맡았다.

‘준비된 신인’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연기력과 가창력을 두루 갖추어 오디션을 통해 캐스팅됐다는 후문이다. 알버트 역은 메르세데스의 아들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우상으로 여기는 모험심 강한 청년으로 그룹 빅스의 레오(정택운)와 더블캐스팅 되었다.

이로써 임준혁은 뮤지컬계 초특급 배우 엄기준, 류정한, 신성록, 등과 함께 무대에 오르게 됐다.

대작 뮤지컬로 첫 데뷔를 하게 된 임준혁은 “동경하던 인물에 복수를 해야만 하는 갈등을 겪는 ‘알버트’라는 인물은 다양한 감정을 표현해야 하는 부담이 있는 역할이다. 그러나, 극중 긴장감을 극대화하고, 슬픔을 전달하며, 관객에게 메시지를 전하는 중요한 역할이다. 관객과 만날 날이 너무 기다려진다.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연습에 임할 것 이다”라고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몬테크리스토’는 오는 11월 19일부터 2017년 2월 12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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