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SBS ‘질투의 화신’ 안우연 / 사진제공=제이에스픽쳐스
SBS ‘질투의 화신’ 안우연 / 사진제공=제이에스픽쳐스
배우 안우연이 ‘아이가 다섯’에 이어 ‘질투의 화신’으로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최근 종영한 KBS ‘아이가다섯’에서 태민 역으로 존재감을 알린 신인배우 안우연이 이번에는 24일 첫 방송되는 SBS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를 통해 연기변신을 꾀한다.

안우연은 ‘아이가 다섯’에서 바르고 단정한 초등학교 교사이자 다정다감 듬직한 애인으로 매력을 뽐냈다. 그런 그가 ‘질투의 화신’에서는 대구에서 올라온 고등학생 오대구를 연기, 박력 상남자와 폼생폼사 소년 사이의 매력을 발휘할 예정.

특히 안우연은 사투리 연기를 위해 촬영 일정으로 바쁜 와중에도 별도의 연기 수업을 받으며, 평상시에도 사투리로 대화를 이어가는 등 완벽한 캐릭터를 위해 맹연습을 감행했다는 후문이다.

안우연이 출연하는 ‘질투의 화신’은 질투라곤 몰랐던 마초기자와 재벌남이 생계형 기상캐스터를 만나 질투로 스타일 망가져가며 애정을 구걸하는 양다리 로맨스로, ‘파스타’·’로맨스타운’ 등 로맨스 드라마의 대세를 이끌었던 서숙향 작가가 집필을 맡고 ‘엔젤아이즈’의 박신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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