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MBC에브리원 ‘현아의 엑스나인틴’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에브리원 ‘현아의 엑스나인틴’ 방송화면 캡처
가수 현아가 음악에 대한 진솔한 생각을 밝혔다.

현아는 지난 23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현아의 엑스나인틴’ 2회에서 음악적인 고민 등 솔직한 모습을 드러냈다.

현아와 그룹 비스트 용준형의 만남이 성사된 이날 방송에서는 ‘대중적인 음악’과 ‘자신이 추구하는 음악’ 사이에서 갈등하는 현아의 음악적 고민이 담겼다.

현아는 “1위를 3주 동안 하는 대중성 있는 음악과 내가 걷고 싶은 길, 주변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음악은 차트에 없는 갈림길에서 고민을 하게 되는데, 시도해보지 않으면 모르는 거니까 나는 계속 시도를 하고 싶다”고 가치관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현아는 이번 솔로 음반 ‘어썸(A’WESOME)’에 대해 “평소 인디 음악을 좋아하지만 보여드린 적은 없었는데, 그런 부분의 갈증을 이번 음반을 통해서 약간 해소할 수 있었다”고 애정을 표하기도 했다.

그는 또 더운 날씨에도 사인회를 찾아준 팬들을 향한 진심 어린 걱정과 애정 가득한 눈빛, 일상 이야기를 전하며 호응을 얻었다.

현아의 숨겨진 19가지 이야기를 담은 리얼리티 ‘현아의 엑스나인틴’은 솔로 컴백 비하인드부터 중국 진출을 위한 도전까지 다양한 일상을 담아낸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MBC에브리원 채널에서 방송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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