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배우 김주현(왼쪽)과 김윤혜 /사진=텐아시아DB
배우 김주현(왼쪽)과 김윤혜 /사진=텐아시아DB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에서 배우 김주현이 하차하고, 김윤혜가 캐스팅됐다는 소식이 보도된 가운데, ‘엽기적인 그녀’ 측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엽기적인 그녀’ 측은 23일 텐아시아에 “아직 캐스팅과 관련해선 계속 논의 중이고,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는 배우 김주현이 완전히 드라마에서 하차하고, 그에게 제안했던 서브 여주인공 정다연 역에 김윤혜가 캐스팅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김윤혜의 소속사 이매진아시아 측은 역시 텐아시아와의 통화에서 “사실 확인 중“이라는 입장만 내놓은 상태다.

앞서 배우 김주현은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의 주인공을 찾는 대국민 오디션에 당당히 합격하며 주연 자리를 꿰차는 듯 했지만, 여주인공에서 하차했다. 제작사 측은 여주인공이 아닌 다른 역할을 제안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김주현이 완전히 하차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엽기적인 그녀’의 캐스팅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엽기적인 그녀’는 지난 22일 첫 대본리딩을 가질 예정이었지만 갑작스럽게 취소됐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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