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달의 연인’ OST ‘너를 위해’ 티저 영상 캡처/사진제공=냠냠엔터테인먼트
‘달의 연인’ OST ‘너를 위해’ 티저 영상 캡처/사진제공=냠냠엔터테인먼트
그룹 엑소 첸, 백현, 시우민이 OST 가창자로 입을 맞췄다.

OST 제작사 냠냠엔터테인먼트 측은 22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SBS 새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이하 달의 연인) OST Part.1 ‘너를 위해’의 티저영상을 게재했다. 아울러 오는 25일 신곡의 발매일도 공개했다.

티저 영상에는 드라마 ‘달의 연인’의 장면과 첸, 백현, 시우민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담겨있다. 세 사람의 음색은 미스터리 하면서도 로맨틱한 드라마의 분위기와 조화를 이루며 작품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특히 ‘달의 연인’은 오는 29일 첫 방송에 앞서 25일 OST를 먼저 공개하는 이색 행보를 선택했다. 그간 드라마 ‘태양의 후예’, ‘괜찮아 사랑이야’, ‘후아유-학교2015’ OST에 참여해 주목받은 송동운 프로듀서가 맡아 또 한 번의 히트를 예고했다.

그 첫 주자로 낙점된 엑소가 기대에 큰몫을 하고 있다. 세 사람이 유닛으로 OST를 부른 것은 처음으로, 이들의 하모니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것. 더욱이 백현은 OST에 참여할 뿐만 아니라 드라마 ‘달의 연인’에 10황자 왕은 역으로 첫 정극 드라마에 도전해 더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달의 연인’은 개기일식 현상으로 고려로 영혼이 타임슬립 한 21세기 여인 해수(아이유)와 모두를 두려움에 떨게 하는 4황자 왕소(이준기)의 시공간 초월 로맨스를 그리는 판타지 로맨틱 사극이며, 첫 OST ‘너를 위해’는 오는 25일 0시 공개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