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영화 ‘터널’ 포스터 / 사진제공=쇼박스
영화 ‘터널’ 포스터 / 사진제공=쇼박스
‘여름 사나이’ 하정우가 연휴 극장가를 점령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터널’는 지난 15일 68만682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터널’은 누적 관객수 326만1218명을 기록하며 손익분기점을 넘겼다.

‘터널’은 집으로 가는 길에 갑자기 무너진 터널 속에 고립된 이정수(하정우)와 그의 구조를 둘러싸고 변해가는 터널 밖 이야기를 그린 리얼 재난 드라마다. 개봉 5일째인 14일 200만을 돌파한 데 이어, 15일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손예진 주연의 ‘덕혜옹주’는 40만769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395만6968명으로 40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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