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SBS ‘정글의 법칙’ 정연 / 사진제공=SBS
SBS ‘정글의 법칙’ 정연 / 사진제공=SBS
2016 리우올림픽의 뜨거운 열기 속에 SBS 간판 예능 ‘정글의 법칙’이 살아남았다.

SBS 측은 매주 금요일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이 올림픽 기간인 12일에도 결방 없이 방송된다고 밝혔다. 평소보다 30분 앞당긴 밤 9시 30분부터 전파를 탄다.

따라서 많은 시청자들이 궁금해했던 트와이스 정연의 무사 복귀 소식을 이날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정연은 지난주 방송된 ‘정글의 법칙 in 뉴칼레도니아’ 편에서 말을 타고 이동 중 경미한 부상을 당한 뒤 제작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한국으로 바로 복귀하지 않고 잠깐의 휴식을 취하고 있던 상황이다.

드디어 부족원이 있는 생존지로 복귀한 정연은 그 어느 때보다 해맑은 미소로 한 손에는 ‘꽃아재’들을 위한 콩나물까지 들고 왔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정연은 엽기 표정에 타조 흉내까지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개인기를 방출한다.

‘정글의 법칙’에 앞서 8시 55분에는 남자 양궁 개인전 이승윤 선수의 16강 경기가 방송될 예정이며 9시 30분 ‘정글의 법칙’ 방송 후 이용대, 유연성 선수의 배드민턴 남자 복식 등 다채로운 올림픽 경기가 이어진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