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배우 남규리 / 사진=SBS ‘그래 그런거야’ 캡처
배우 남규리 / 사진=SBS ‘그래 그런거야’ 캡처
‘그래 그런거야’ 남규리가 무한 매력을 발산했다.

남규리는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에서 나영이라는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며 안방극장을 매료시키고 있다.

나영은 극 초반 상큼 발랄한 성격으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과시하며 ‘러블리 돌직구녀’ 이미지를 단단히 했다.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가 하면 극의 중반에는 사랑하는 세준(정해인 분)과 어쩔 수 없이 헤어져야 하는 선택을 하며 가슴 절절한 로맨스까지 소화해냈다.

또한 극 후반에서는 세준과 결혼 후 싹싹하고 야무진 살림 솜씨로 유리(왕지혜 분)의 시기와 질투를 받으면서도 유연하게 대처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호감을 얻었다.

남규리는 나영 캐릭터를 통해 무거울 땐 무겁고, 가벼울 땐 가볍게 연기하며 캐릭터가 가진 다양한 모습들을 특유의 매력으로 더 돋보이게 만들고 있다. 나영을 극 중 가장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만들며 몰입도를 높여 호평받고 있다.

‘그래, 그런거야’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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