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제공=김종학 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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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세연, 고수 그리고 이병훈 감독을 비롯한 ‘옥중화’ 팀이 리우 올림픽의 선전을 기원했다.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극본 최완규, 연출 이병훈 최정규)는 6일 올림픽 중계로 결방된다. 당초 이날 방송 예정인 28회를 오는 7일에 내보낼 계획이다.

‘옥중화’의 배우와 감독은 ‘2016 리우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파이팅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옥중화’ 팀은 카메라를 향해 승리의 에너지를 전하고 있는 모습이다. 진세연(옥녀 역)과 고수(윤태원 역)는 대열의 정 중앙에 서서 ‘승리의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어 ‘옥중화’의 수장 이병훈 감독과 김성용 조감독이 진세연, 고수의 양 옆에 서서 손을 쭉 뻗어 보이고 있다. 진세연, 고수 커플의 ‘승리의 브이’를 카메라에 전달하는 듯한 포즈에서 재치가 전해진다. 또 다른 스태프들은 ‘따봉’부터 주먹을 불끈 쥔 ‘파이팅’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응원 포즈들로 활기찬 에너지를 견인하고 있다.

‘옥중화’ 팀의 밝은 표정이 시선을 모은다.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뙤약볕 아래서 촬영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배우, 스태프 누구 할 것 없이 유쾌한 미소를 터뜨리는 ‘옥중화’ 팀의 모습이 보는 것 만으로도 엔도르핀을 샘솟게 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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