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로이킴/사진제공=KBS2 ‘어서옵SHOW’
로이킴/사진제공=KBS2 ‘어서옵SHOW’
‘어서옵SHOW’에서 ‘흑기사’ 로이킴이 ‘로맨틱 팝송교실’을 오픈했다.

5일 방송되는 KBS2 ‘어서옵SHOW’ 14회에서는 아홉 번째 재능기부자로 함께하게 된 김영철-로이킴의 ‘영어회화’ 재능탐색 과정과 재능 기부 홈쇼핑 현장이 그려진다.

그런 가운데 ‘로맨틱 흑기사’ 로이킴은 자칭 ‘영포자 최고봉’이라고 하는 홍진호를 수강생으로 속성 영어회화강의를 펼칠 예정. 이때 그는 “어떤 언어든 가장 쉽게 느는 때가 이성을 꼬시려고 할 때인 것 같다”면서 웃음을 선사한 뒤, “외국여성에게 잘 보이고 싶을 땐 팝송을 부르는 게 좋아요”라며 팝송으로 영어를 가르치기에 나섰다고 전해져 관심을 집중시킨다.

이후 로이킴은 크게 띄워진 브루노 마스의 ‘저스트 더 웨이 유 아(Just The Way You Are)’의 가사를 보며 뜻을 해석해 이해를 돕는가 하면, 귀에 착 감기는 감미로운 기타선율에 맞춰 꿀이 떨어지는 듯한 달콤 보이스로 노래를 불러 여심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특히 로이킴이 노래를 시작하자, 김세정은 그의 목소리에 홀려 사랑에 빠진 듯한 눈빛을 띄는가 하면, 넋을 잃고 노래에 심취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에 설탕 백 만 스푼 넣은 듯한 로이킴의 ‘팝송교실’이 어떻게 여심을 저격할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어서옵SHOW’는 5일 오후 9시 35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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