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KBS2 ‘어서옵쇼’ / 사진제공=KBS2 ‘어서옵쇼’
KBS2 ‘어서옵쇼’ / 사진제공=KBS2 ‘어서옵쇼’
연예계 대표 신구 엄친아 이서진과 로이킴이 세기의 영어 맞대결을 펼친다.

오는 5일 방송되는 KBS2 ‘어서옵SHOW’ 14회에서는 아홉 번째 재능 기부자로 함께 하게 된 김영철과 로이킴의 ‘영어 회화’ 재능 탐색 과정과 재능 기부 홈쇼핑 현장이 그려진다.

그 가운데 유학파인 이서진과 로이킴이 영어 맞대결이 펼쳤다. 이서진은 보조개를 띄우며 특유의 낮은 저음으로 부드럽고 젠틀한 영어를 구사하는 한편, 로이킴은 노래 부를 때 만큼이나 감미로운 목소리로 영어를 읊조려 여심을 뒤흔들었다는 후문.

이와 함께 신구 엄친아인 두 사람은 유학 이야기를 나누며 하나가 된 훈훈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각각 뉴욕과 캐나다에서 유학을 한 이서진과 로이킴은 유학 초기의 영어 흑역사부터 웃지 못할 뒷이야기까지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해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노홍철은 “조심스럽지만 졸업자들의 현재 상황을 보면 우위가 딱 나오잖아”라며 이서진이 나온 뉴욕대학교와 로이킴이 다니고 있는 조지타운대학교 출신의 유명인을 물어 관심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이때 로이킴은 전 미국 대통령인 빌 클린턴과 동문이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로이킴과 함께 재능기부자로 나선 김영철은 죽이 척척 맞는 이서진과 로이킴의 대화가 계속 이어지자 “두 사람이 원 플러스 원 같다”라며 질투를 쏟아냈다.

‘어서옵SHOW’ 14회는 이날 오후 9시 35분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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