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현아/사진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현아/사진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가수 현아가 컴백을 맞아 유기견 후원을 위한 기부운동으로 동물사랑에 앞장섰다.

현아는 최근 소외된 이웃을 위한 후원물품 제작 브랜드 비코의 유기견 후원 팔찌 70여개를 구매, 지난달 29일 진행된 컴백맞이 합동 인터뷰 참석 취재 기자단을 위해 선물했다.

현아의 팔찌 구매 수익금은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시흥 엔젤홈’ 유기견 보호소에 18L 생수 30통으로 후원됐다.

현아의 이 같은 선행은 1년만의 솔로 컴백을 앞두고 뜻 깊은 시작을 맞고 싶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컴백 인터뷰를 찾아준 수 십 명의 취재단과 더불어 특별한 기부활동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한 것.

현아는 실제 유기견을 직접 입양해 키우고 있는 것은 물론 평소 다수의 방송 및 화보, SNS 등을 통해 유기동물 캠페인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애정을 표현해 왔던 스타다. 지난 5월에는 SBS ‘TV 동물농장- 강아지 공장 편’에 게스트로 출연, 잔혹한 동물학대 실태를 소개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리는 등 감동을 전하기도 했다.

이 같은 현아의 착한 선행은 3일 오전, 비코 공식 블로그와 SNS를 통해 공개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대한민국 톱 여성 솔로이자 강렬한 카리스마를 지닌 아티스트 현아의 착한 내면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의 남다른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현아는 최근 신곡 ‘어때?’를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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