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KBS2 ‘루키’ / 사진제공=KBS2 ‘루키’
KBS2 ‘루키’ / 사진제공=KBS2 ‘루키’
미모의 파이터 임소희가 악몽의 출정식 현장에서 꿔다 놓은 보릿자루가 됐다.

오는 3일 방송되는 KBS2 ‘루키’ 3회에서는 북경으로 출국해 데뷔 전을 치른 종합격투기 선수 임소희의 고군분투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그는 아비규환이 된 기자회견에서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고 해 호기심을 자아낸다.

데뷔 전에 앞서 ‘로드 FC 30 출정식 및 로드 FC 31 메인 이벤터 기자회견’에 참석한 임소희는 갑작스럽게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는 최홍만과 권아솔 선수로 인해 좌불안석이 됐다. 결국 최홍만은 자리를 박차고 나갔고 끊임없이 최홍만을 도발하던 권아솔은 단상을 뒤엎어 아수라장이 되어버린 것.

이에 임소희는 이 현장 속에서 어떻게 대처했을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더불어 상대 선수인 실력파 중국 선수를 어떻게 분석하고 전략을 세웠을지 역시 놓쳐서는 안 될 관전 포인트다.

무엇보다 데뷔 전에 앞서 체중을 재야하는 계체량이라는 관문이 남은 만큼 임소희가 경기를 어떻게 치르게 되었는지 역시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루키’는 새로운 사회에 적응하며 성장해가는 신입들을 명칭하는 단어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 청춘들의 좌충우돌 고군분투기를 통해 유쾌함은 물론 코끝이 찡해지는 땀 냄새를 생생하게 전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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