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 소유진, 장용 선물에 눈물.."잘하겠다"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KBS2 ‘아이가 다섯’ 방송화면 캡처

‘아이가 다섯’ 속 소유진이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31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정하나, 연출 김정규)에서는 빈이(권수정)의 생일 파티가 그려졌다.

신욱(장용)은 미정(소유진)을 방으로 불러 선물을 건넸다. 미정은 놀란 표정을 지었고, 신욱은 “아이의 생일엔 엄마에게 선물을 주는 것이라고 하더라. 배 아파 낳은 엄마가 가장 고생하지 않았느냐”며 “나도 이제부터 아이들 생일에 너에게 선물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선물을 사보지 않아서 뭘 사야 할지 고민했다. 며느리 준다고 했더니, 향수를 권하더라”며 “빈이 낳느라 고생했다. 배 아파 낳은 어미도 있지만, 너는 계속해서 아파하면서 키워야 하지 않느냐”고 미정을 울렸다.

미정은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마음 잘 알겠다. 앞으로 더 잘 하겠다”고 화답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