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이모' 황인선, 프로야구 시구 나선다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황인선 / 사진제공=쇼웍스

‘황이모’ 황인선 프로야구 마운드에 오른다.

27일 황인선의 소속사 쇼웍스 측은 “황인선이 오는 29일 오후 6시 30분, 수원 KT위즈 파크에서 열리는 KT위즈와 롯데의 경기에 시구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또한 황인선은 5회 말 종료 후 클리닝타임에는 특별공연을 선보이며 수원구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날 황인선은 ‘비상한 솜씨와 비범한 재능을 가진 사람, 달인’이란 의미를 담고 있는 위즈(Wiz)와‘마법사’를 뜻하는 영어 단어 ‘Wizard’(위자드)의 축약형을 의미하는 구단명에 걸맞은 시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황인선이 이번 경기를 앞두고 첫 시구라 무척 설?다”며 “시구를 위해 틈틈이 시간을 내어 투구 폼을 잡고 마술 연습도 하는 등 깜짝 시구를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한 만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황인선은 Mnet ‘프로듀스101’에서 ‘황이모’로 사랑을 받았ㄱ, 현재 SBS 러브FM ‘김흥국 봉만대의 털어야 산다’ 매주 수요일 ‘아이돌 털기’ 코너를 통해 청취자를 만나고 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