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그룹 JYJ 김준수(왼쪽부터), 김재중, 박유천 / 사진=텐아시아 DB
그룹 JYJ 김준수(왼쪽부터), 김재중, 박유천 / 사진=텐아시아 DB
그룹 JYJ의 팬 박람회가 멤버 김재중·김준수의 이름으로 막을 올린다.

JYJ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JYJ 멤버십 위크(MEMBERSHIP WEEK)’라는 타이틀로 팬 박람회를 개최해 왔다. 그러나 2016 멤버십 위크에서는 최근 검찰 수사 중인 박유천의 콘텐츠를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2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비록 수사 중으로 (박유천이) 함께 할 수 없지만 팬 여러분에게 안겨드린 걱정과 보내주신 응원에 대해 책임감을 가지고 이번 일을 마무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검찰 수사 결과에서 무혐의 입증을 확신하고 있으며 최종으로 수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믿고 기다려 달라”고 당부했다.

‘2016 김재중 김준수 멤버십 위크’는 JYJ 김재중과 김준수의 토크쇼, 드레스 룸, 클럽, 미공개 사진 및 영상 등 팬들이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꾸며질 예정이며, 오는 9월 9일~11일, 사흘간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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