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배우 최지우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배우 최지우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배우 최지우가 ‘캐리어를 끄는 여자’ 주인공으로 캐스팅 확정됐다.

MBC는 2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9월 방송되는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의 주인공 역할로 최지우가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매력적이고 유능한 사무장이 파파라치 언론사 대표를 만나 시련 끝에 자신의 꿈과 사랑을 찾아가는 미스테리 법정 로맨스이다.

최지우는 극 중 차금주 역을 맡아 잘나가던 변호사 사무실의 사무장에서 음모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추락했다가 다시 일어서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MBC 관계자는 “재판정이 중심이 된 딱딱한 법정드라마가 아니라 정재계와 연예계, 사회적 이슈, 파파라치 언론, 법조계 주변의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까지 어우러진 내용이 다뤄질 것이다. 또 경력이 단절돼 시련을 겪은 여성이 주인공인 꿈을 찾는 내용이, 법조계 주변을 배경으로 한 따뜻하고 감성적인 로맨스로 이어지며 이야기가 전개될 예정”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현재 방송 중인 ‘몬스터’의 후속으로 오는 9월 방송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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