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MBC ‘몬스터’ / 사진제공=MBC ‘몬스터’
MBC ‘몬스터’ / 사진제공=MBC ‘몬스터’
‘몬스터’ 조보아의 질투심이 폭발했다.

25일 방송되는 MBC ‘몬스터'(극복 장영철 정경순, 연출 주성우) 35회에서는 강기탄(강지환)과 오수연(성유리)의 식사 자리를 목격하고 질투심이 폭발한 도신영(조보아)의 모습을 통해 점점 진지해져가는 도신영의 마음을 그려낼 예정이다.

누구보다도 먼저 케이 회장이 강기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도신영은 선박 수주 입찰을 도우며 까칠하고 차가운 강기탄의 마음을 갖겠다며 선전포고했다. 그 후, 끈질긴 구애 끝에 데이트를 하게 됐지만 난생처음 마신 소주에 취해 주사 4종 세트를 선보이고는 창피함에 강기탄을 피해 다녔다.

하지만 질투심 유발을 위해 만난 맞선남이 도신영을 무시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이를 목격한 강기탄이 마치 백마 탄 왕자님처럼 나타나 맞선남에 통쾌하게 복수했다. 이렇게 도신영은 위기에 빠진 자신을 2번이나 구해준 강기탄의 ‘츤데레’ 매력에 헤어 나올 수 없게 됐다.

이런 가운데, 오수연과 강기탄이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식사 자리에 함께 하고 있는 모습을 목격한 도신영의 질투 어린 표정이 담긴 사진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항상 강기탄의 마음을 얻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여왔던 도신영이기에 수연의 등장에 위기를 느낀 그가 어떤 카드를 꺼내들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몬스터’ 관계자는 “진지하게 위기의식을 느낀 도신영이 그 다운 모습으로 강기탄에게 자신의 마음을 어필할 예정이다” 라며 “오수연과 180도 다른 매력을 가진 도신영이 강기탄과 어떤 케미를 만들어 나갈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