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SBS ‘백년손님’ / 사진제공=SBS ‘백년손님’
SBS ‘백년손님’ / 사진제공=SBS ‘백년손님’
삼척 이봉주 장인이 의문의 여인의 등장에 크게 당황했다.

21일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서는 감자밭을 찾은 이봉주와 삼척 장인의 에피소드가 방송된다.

‘삼척 알바단’ 이봉주와 삼척 장인은 아르바이트를 하기 위해 감자 밭으로 향한다. 드넓은 감자 밭에서 감자를 캐던 두 사람 앞에 백발의 할머니가 등장하는데, 할머니를 본 삼척 장인은 매우 놀라 “뭐 하러 나오셨소”라고 말하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

평소답지 않은 장인의 모습에 궁금함을 참지 못한 이봉주는 두 사람의 사이를 묻게 되고, 장인은 이봉주에게 “어릴 때부터 알던 누님이야”라고 말해 모두의 호기심을 끌었다.

85세인 ‘누님’은 삼척 장인에 대해 “영극이는 어릴 때부터 맨날 거짓말도 잘하고 동네 애들한테 시비 걸고 다녔다. 힘자랑을 했지”라며 거침없이 폭로를 이어갔다. 이에 삼척 장인은 어쩔 줄 몰라 하며 쩔쩔매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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