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5' 최효진 PD, "무분별한 피처링 없었다"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Mnet ‘쇼미더머니5’ 최효진 PD / 사진제공=Mnet

최효진 PD가 ‘쇼미더머니5’를 둘러싼 피처링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최효진 PD는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M아카데미에서 진행된 Mnet ‘쇼미더머니5’ 우승팀 공동 인터뷰에서 이번 시즌이 ‘쇼미더피처링’이라는 오명을 쓴 데 대해 “우리끼리 합의한 룰이 있었다”고 전했다.

최PD는 “참가자들이 공연을 만들어가는 과정에 제작진은 최대한 개입하지 않고 자율성을 존중해줬다”면서 “그래도 우리끼리 합의한 룰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PD는 “피처링에 참여한 아티스트에 따라 시청자 입장에서는 다르게 인지할 수도 있지만 모두 우리가 합의한 룰과 과정 안에서 진행된 것”이라면서 “팀마다 각자의 음악적 색채를 잘 드러내기 위해 적절히 피처링을 사용했다. 그래서 올해 양질의 무대가 만들어질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무분별한 피처링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지난 15일 종영한 ‘쇼미더머니5’에서는 래퍼 비와이와 프로듀서 사이먼디·그레이 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