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MBC ‘좋은 사람’ / 사진제공=MBC ‘좋은 사람’
MBC ‘좋은 사람’ / 사진제공=MBC ‘좋은 사람’
‘좋은 사람’ 우희진과 강성미가 전면전을 시작했다.

오는 20일 MBC ‘좋은 사람'(극본 은주영 최연걸, 연출 김흥동) 58회에서 경주(강성미)는 정원(우희진)이 신 메뉴로 내놓은 돈가스 레시피에 대해 표절작이라며 실격 처리한다. 경주는 증거로 유명 블로거의 포스팅을 제시했다.

이미 차승희(오미희)와 경주, 정원이 삼자대면해서 정원은 경주에게 선전포고한 상황이다. 정원은 자신의 실격 처리가 분명 경주의 모략일 것이라 예상하고, 반격할 증거를 찾게 된다.

지난 13일, 시식회 장면을 위해 우희진·현우성·강성미·오미희·독고영재 등 드라마의 주요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촬영에 임했다. 정원과 경주의 첫 전면전인 만큼, 긴장감 넘치는 현장 분위기가 이어졌지만, 요리사 복장을 갖춰 입은 우희진은 강성미, 현우성 등과의 연기 동선을 꼼꼼하게 챙기며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아들에게 떳떳한 엄마가 되겠노라 다짐한 정원이 경주의 모략에서 어떻게 반격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좋은 사람’은 사람에게서 받은 상처와 아픔을 사랑으로 치유하고, 결국엔 ‘사람이 희망’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드라마다. 매주 평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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