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아이디, 제프 버넷 / 사진제공=Bace Camp Studio
아이디, 제프 버넷 / 사진제공=Bace Camp Studio
실력과 외모를 겸비한 솔로 여가수 아이디(EYEDI)가 데뷔한다.

‘콜 유 마인(Call You Mine)’·‘그루빈(Groovin)’ 등의 히트곡으로 국내에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알앤비 뮤지션 제프 버넷(Jeff Bernat)과 애틀랜틱 레코드(Atlantic Records)에 매니지먼트를 두고 미국 팝 시장에서 활동 중인 프로듀서 프란시스(Francis)가 신예 솔로 여가수 아이디를 위해 뭉치며 대형 신인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아이디는 아이덴티티(Identity)에서 영감을 받은 이름으로, 정체성이 확실한 뮤지션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어반·레트로·알앤비 등의 블랙뮤직 장르로 가요계 도전장을 던진 아이디는 지난 4월 미국 현지에서 미국 유명 음반사 및 영화사 관계자·미국 뮤지션들과 베르사체 모델·NBA 농구 선수 등 다양한 분야의 셀러브리티들을 대상으로 쇼케이스를 개최했으며 정식 미국 진출을 앞두고 있다.

특히 제프 버넷은 그 동안 멕케이·딘·크러쉬 등 국내 실력파 뮤지션들과 콜라보 작업과 프로듀싱을 한 적은 있으나 국내 신인 뮤지션의 프로듀서로 나서는 것은 이번 아이디의 데뷔 앨범이 최초다. 또 이번 아이디 데뷔 싱글 앨범은 서울과 LA, 샌프란시스코를 오가며 국내외 최고의 뮤지션들과의 공동 작업으로 음악적 완성도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블랙뮤직 여성 뮤지션 아이디는 19일 정오 데뷔 앨범 ‘사인(Sign)’으로 가요계 첫 발을 내딛는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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