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라디오스타’ 도끼 /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라디오스타’ 도끼 /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라디오스타’ 도끼가 남다른 예능감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도끼는 지난 1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이날 그는 데뷔 14년간 숨겨왔던 예능감을 아낌없이 표출했다.

도끼는 금목걸이가 무겁지 않냐는 김국진의 질문에 문신을 가리기 위해 붙인 파스를 가리키며 “그래서 파스 붙였잖아요”라고 답하는가 하면 음악 토크에서는 ‘스틸 온 마이 웨이(Still On My Way)’를 선곡한 이유에 대해 “심의에 통과되는 게 이것밖에 없어요”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도끼는 미국에 갈 때마다 외모 때문에 입국심사를 한 번에 통과한 적이 없다면서 “(제가) 필리핀계 갱들이랑 똑같이 생겼어요”라고 자신의 외모를 디스해 웃음을 안겼다.

이처럼 도끼는 솔직담백한 입담으로 모두를 무장해제 시키며 친근한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도끼는 더콰이엇과 함께 Mnet ‘쇼미더머니’ 시리즈 프로듀서로 활약하며 입담을 자랑한 바 있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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