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JTBC ‘마녀보감’ / 사진제공=아폴로픽쳐스,드라마하우스,미디어앤아트
JTBC ‘마녀보감’ / 사진제공=아폴로픽쳐스,드라마하우스,미디어앤아트
‘마녀보감’ 윤시윤과 김새론의 로맨스 결말에 궁금증이 모아진다.

JTBC ‘마녀보감'(극본 양혁문 노선재, 연출 조현탁 심나연) 측은 13일 윤시윤과 김새론의 절박한 상황이 담긴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삼매진화로 불이 붙은 화형대에 묶여 꼼짝 못하고 있는 서리(김새론)과 그를 구하기 위해 불속으로 뛰어든 허준(윤시윤)의 모습이 담겨있다. 맹렬한 기세로 타는 불길과 서리의 흐트러진 매무새가 급박한 상황을 보여준다.

화형대에서 서리를 구해 품에 안은 허준의 얼굴에는 상처가 가득이다. 땀이 흥건한 얼굴로 서리를 걱정스럽게 바라보는 허준의 눈빛은 애틋하고 아련한 감정을 폭발시킨다.

‘마녀보감’ 제작진은 “애틋한 연인 허준과 서리의 운명을 마지막까지 지켜봐 달라. 시청자들의 기억에 남을 만한 엔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2회 만을 남겨두고 있는 ‘마녀보감’은 허준 서리의 애틋함 로맨스가 애절하고 절박한 상황 속에 고조되고, 흑주술을 잃은 홍주의 잔혹한 음모 속 최현서, 풍연의 행보도 안개 속에 빠지며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전개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는 ‘마녀보감’은 오는 15, 16일 오후 8시 30분에 19, 20회로 대미를 장식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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