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KBS2 ‘함부로 애틋하게 / 사진제공=삼화 네트웍스, IHQ
KBS2 ‘함부로 애틋하게 / 사진제공=삼화 네트웍스, IHQ
‘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이 명품 조각 근육을 뽐냈다.

KBS2 ‘함부로 애틋하게'(극본 이경희, 연출 박현석 차영훈) 측은 13일 신준영 역으로 열연하고 있는 김우빈의 상반신 탈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이는 오늘(14일) 방송되는 4회 분의 한 장면이다.

김우빈은 극중 신준영이 샤워를 마친 후 생각에 잠긴 채 거울을 바라보는 장면. 온몸에 물기를 머금은 자신감 넘치는 신준영의 모습을 치명적인 남성미로 표현해냈다. 더욱이 김우빈은 그동안 감춰지지 않았던 대한민국 최고 ‘어깨 깡패’다운 몸매를 드러내 시선을 압도했다.

김우빈의 상반신 탈의 장면 촬영은 지난 1월 8일 경기도 가평에서 진행됐다. 이날 김우빈이 촬영을 위해 상반신을 벗고 등장하자, 제작진들은 한목소리로 크게 탄성을 쏟아냈다. 현장의 여자 스태프들뿐만 아니라 남자 스태프들 모두 “우빈이 몸이 정말 좋다. 최고다”라고 칭찬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평소에도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탄탄한 상반신을 관리해왔던 김우빈은 촬영을 준비하는 동안에도 잠시도 쉬지 않고 근육 운동을 하는 열정을 발휘했다. 아주 짧은 여유 시간이 생기기만 해도 벽에 기댄 채로 팔굽혀펴기를 하고, 기구를 이용해 어깨 운동과 팔운동을 반복하는 등 김우빈의 각별한 노력이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장면을 최고로 만들기 위해 모든 것을 올인하는 김우빈의 남다른 성실한 자세가 보는 이들을 감동시켰다”며 “김우빈이 만들어낼 신준영의 매력적인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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