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현진영 부부/사진제공=JTBC
현진영 부부/사진제공=JTBC
가수 현진영이 아내 덕분에 공황장애를 극복했다고 털어놨다.

현진영은 최근 아내 오서운과 함께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이하 ‘헌집새집’)에 출연해 인테리어를 부탁했다.

녹화 중 현진영은 “과거 공황장애가 심했다. 비행기를 타거나, 차를 타고가다 터널만 지나도 가슴이 답답해 숨을 쉬기 힘들어했을 정도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현진영은 “옆에서 아내가 많이 도와줘 지금은 거의 완치가 됐다. 아내가 날 살렸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에 아내 오서운은 “남편이 힘들어하는걸 보는 게 가슴이 아팠다. 내가 해줄 수 있는 건 옆에서 지켜봐 주는 것 밖에 없었다”며 남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헌집새집’은 7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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