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함부로 애틋하게’ 자필메시지 / 사진=KBS 제공
‘함부로 애틋하게’ 자필메시지 / 사진=KBS 제공
“수목요일은 무조건 ‘함부로 애틋하게’ 채널고정!”

2016년 하반기 최고 기대작 ‘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배수지-임주환-임주은 등 네 주인공이 ‘본방사수’를 독려하는 ‘자필 메시지 인증샷’을 공개했다.

6일 첫 방송 되는 KBS2 ‘함부로 애틋하게’(극본 이경희, 연출 박현석 차영훈)는 어린 시절 가슴 아픈 악연으로 헤어졌던 두 남녀가 안하무인 ‘슈퍼갑 톱스타’와 비굴하고 속물적인 ‘슈퍼을 다큐 PD’로 다시 만나 그려가는 까칠하고 애틋한 사랑 이야기. 최강 대세 배우 김우빈과 배수지의 환상적인 ‘커플 케미’, 임주환-임주은-유오성-진경-정선경-최무성 등 국보급 연기파 배우들의 총집합, ‘감수성 필력’ 이경희 작가와 감각적인 연출 박현석PD의 의기투합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김우빈-배수지-임주환-임주은 등이 ‘함부로 애틋하게’ 첫 방송에 관심을 바라는 진솔한 마음을 담아 ‘본방사수 독려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4일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오랜만에 만난 네 배우들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직접 스케치북 위에다가 한 글자 한 글자 정성스럽게 ‘본방사수 메시지’를 적은 후 각자 특유의 ‘매력만점’ 포즈로 인증샷을 완성했다.

우선 최고 한류 배우 겸 가수로 흠 잡을 곳 없는 조각 비주얼에 명석한 두뇌까지 갖춘 ‘우주대스타’ 신준영 역의 김우빈은 “‘함부로 애틋하게’ 꼭 본?방?사?수 부탁드립니다”라는 본방사수 강조 문구와 함께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라며 특유의 초절정 ‘시크 미소’를 안겼다.

정의감은 돈 앞에 고이 접어 두고, 강자 앞에 한없이 비굴한 ‘다큐PD’ 노을 역을 맡은 배수지는 “7월 6일 첫 방송! ‘함부로 애틋하게’ 본방사수 해주실 거죠~?^^”라는 앙증맞은 메시지와 여러 개의 하트 그림, 그리고 애교 넘치는 표정까지 지어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빠지는 게 하나 없는 ‘금수저 완벽남’ 최지태 역으로 나선 임주환은 “KBS 7월 6일, 7월 7일 밤 10시 본방사수 부탁드릴게요!♡”라며 극중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쾌활발랄한 느낌을 분출했다. 강력한 대권후보인 아버지를 지닌 ‘다이아몬드수저 엄친녀’ 윤정은 역의 임주은은 우아한 미소를 지은 채로 “2016년 7월 6일부터 9월 8일까지! ‘함부로 애틋하게’ KBS 채널고정!! 많이 시청해주세요♡”라며 마지막 방송날짜까지 세심하게 적어주는 센스 있는 면모를 드러냈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100% 사전 제작으로 만반의 준비를 갖춘 ‘함부로 애틋하게’가 드디어 오늘 첫 방송을 맞아 시청자분들과 만나게 됐다”라며 “그동안 배우, 작가, 감독, 제작진 등 모두가 심혈을 기울여 최선을 다해 만든 작품인 만큼 시청자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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