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영화 ‘부산행’ 김의성 캐릭터 포스터 / 사진제공=NEW
영화 ‘부산행’ 김의성 캐릭터 포스터 / 사진제공=NEW
배우 김의성이 영화 ‘부산행’(감독 연상호)에서 영화 끝까지 긴장감을 놓칠 수 없는 카리스마를 보여줄 예정이다.

영화 ‘부산행’은 전대미문의 재난이 대한민국을 뒤덮은 가운데,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생존을 건 치열한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 프로젝트로, 영화와 출연 배우들을 향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 중 부산행 열차 특실에 탑승한 고속버스 회사 상무 ‘용석’ 역의 김의성은 날이 선 완벽 연기를 펼친다. 이미 김의성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신스틸러로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 ‘검은 사제들’ ‘암살’ ‘관상’ ‘건축학개론’ 등 장르불문 흥행 영화와 함께 한 베테랑 배우. 그는 이번 영화에서 전대미문의 재난 속 아수라장이 된 사람들 사이에서 자신의 생존만을 위해 어떠한 행동도 서슴지 않는 연기를 선보이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연상호 감독은 긴급한 재난 상황이 발생한 뒤, 오로지 본인의 목숨만을 지키기 위해 어떠한 행동도 서슴지 않는 모습을 완벽하게 보여준 배우 김의성에 대해 “그는 그냥 캐릭터 그 자체다. 처음 생각했던 시나리오 이미지를 그대로 흡수해 100%이상 보여줬다” 라고 극찬을 보냈다.

한편 이번에 공개된 ‘부산행’ 김의성 캐릭터 포스터는 그의 카리스마를 선사한다. 극한의 재난 속 “이상해, 여기 뭔가 있어”라는 카피는 극도의 불길한 상황을 고스란히 느껴지게 한다.

영화 ‘부산행’은 오는 20일 개봉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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