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배우 한예리, 한승연, 박은빈, 류화영, 박혜수 / 사진제공=JTBC ‘청춘시대’
배우 한예리, 한승연, 박은빈, 류화영, 박혜수 / 사진제공=JTBC ‘청춘시대’
이태곤 감독이 연출하는 여대생 밀착 동거담 ‘청춘시대’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녀보감’ 후속으로 방송되는 JTBC ‘청춘시대'(극본 박연선, 연출 이태곤)에서는 한예리, 한승연, 박은빈, 류화영, 박혜수 등의 여배우 5인방을 볼 수 있다.

이들은 출연 이유에 대해 “이태곤 감독님에 대한 믿음이 있었다”며 깊은 신뢰를 꼽았다. 이태곤 감독은 여배우의 숨은 매력을 발굴하기로 유명하기 때문.

앞서 그는 ‘네 이웃의 아내’를 통해 도도하고 차가운 이미지의 염정아에게 일과 가사를 병행하는 보통의 워킹우먼 캐릭터에 공감과 코믹을 완벽히 입혔고 ‘사랑하는 은동아’로 화려한 섹시미에 감춰져있던 김사랑의 진정성을 이끌어내며 김사랑의 재발견이라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에 ‘청춘시대’의 5인방 역시 이태곤 감독의 손길로 어떻게 변신할지 드라마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과연 이태곤 감독은 이들과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까.

‘청춘시대’ 관계자는 “이태곤 감독은 한예리, 한승연, 박은빈, 류화영, 박혜수에게 자연스럽고 편하게 연기하라는 말을 자주 하고 있다. 덕분에 배우들도 연기에 대한 긴장감을 내려놓고 자신의 이야기를 하듯 또래들과 즐거운 분위기에서 촬영하고 있다”고 설명, 개성도 매력도 모두 다른 다섯 여대생의 이야기가 펼쳐질 첫 방송에 기대를 당부했다.

‘청춘시대’는 외모부터 남자 취향, 연애스타일까지 모두 다른 5명의 매력적인 여대생이 셰어하우스에 모여 살며 벌어지는 유쾌하고 발랄한 여대생 밀착 동거드라마다. ‘연애시대’ 박연선 작가의 안방극장 복귀작으로도 관심을 모았다. 오는 22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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