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원티드’ 김아중/사진제공=SBS
‘원티드’ 김아중/사진제공=SBS
‘원티드’ 김아중의 고발이 불러올 파장은 어떤 것일까.

SBS 수목드라마 ‘원티드’(극본 한지완 연출 박용순)의 정혜인(김아중) 생방송을 통해 다시 한 번 의미심장한 고발을 이어간다.

이와 관련해 공개된 사진 속 정혜인은 진행자로서 생방송 리얼리티 쇼 ‘원티드’ 스튜디오에 자리했다. 정혜인은 데스크에 앉아 정체불명의 인물과 대화를 나누는가 하면, 충격적인 자료화면을 뒤로 한 채 서서 시청자에게 이야기를 건네고 있어 눈길을 끈다.

과연 그녀가 생방송에서 고발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지, 이것이 현우(박민수)의 유괴사건과 어떤 연결고리가 있을 것인지 ‘원티드’ 4회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와 관련 ‘원티드’ 제작진은 “범인의 요구에 따라 진행되는 생방송 리얼리티 쇼 ‘원티드’. 그 안에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담아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오늘(30일) 방송되는 4회에서도 극 중 혜인을 필두로 한 생방송은 계속된다. 시청자 여러분들께 다양한 의미를 느끼실 수 있으면 좋겠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원티드’는 3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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