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JTBC ‘비정상회담’ / 사진제공=JTBC ‘비정상회담
JTBC ‘비정상회담’ / 사진제공=JTBC ‘비정상회담
‘비정상회담’의 새로운 멤버들이 첫 만남부터 치열한 토론을 벌였다.

20일 방송되는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서로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열린 마음으로 토론에 임한다는 의미로 ‘궁금한 G9’ 코너를 진행한다.

이날 프랑스 대표 오헬리엉은 미국 대표 마크 테토에 “미국은 역사가 짧다”며 갑작스러운 공격을 감행했다. 이에 마크는 “미국은 역사가 짧아도 임팩트가 크다”라며 재치 있게 응수했고, 여러 나라의 이슈에 대해서도 막힘없는 답변을 내놓아 MC들을 감탄케 했다.

오헬리엉은 다른 나라뿐 아니라 조국 프랑스에 대해서도 가차 없는 비판을 날리는 ‘모두 까기’ 자세를 보여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그 외 오헬리엉은 계속해서 독창적인 표현력을 선보여 이탈리아 대표 알베르토에게 “똑똑하신 분”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이날 첫 출연하는 스위스의 대표 알렉스는 알프스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유럽 출신의 형들과 알프스 산맥 소유권을 둘러싼 설전을 벌였다. 여기에 파키스탄, 인도까지 ‘산 경쟁’에 나서며 토론에 불을 붙였다.

새로운 얼굴들과 함께 하는 ‘비정상회담’은 이날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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