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옥중화’ 진세연 / 사진제공=김종학 프로덕션
‘옥중화’ 진세연 / 사진제공=김종학 프로덕션
‘옥중화’ 진세연이 옥로댕표 ‘생각하는 옥녀’를 선보였다.

18일 오후 MBC 창사 55주년 특별기획 ‘옥중화'(극본 최완규, 연출 이병훈) 측은 촬영 대기중 특별한 포즈로 인증샷을 남기고 있는 진세연(옥녀)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진세연은 팔짱을 끼고 손으로 턱을 괸채 골똘히 생각에 빠진 듯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데 이 모습이 마치 로댕의 대표작 ‘생각하는 사람’을 연상케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그는 포즈는 그대로 유지한채 고개를 돌려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마치 관심법이라도 쓰고 있는냥, 모든 걸 꿰뚫어보는 듯한 야무진 눈빛과 자신만만한 미소에서 영특한 매력이 샘솟는다.

그런가 하면 극중 진세연은 전옥서에서 태어나고 자란 천재소녀 옥녀 역을 맡아, 극중 위기 상황에 빠질 때마다 비상한 두뇌를 통해 상황을 반전시키며 시청자들에게 통쾌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13회에는 박주미(정난정)의 세력에 의해 뼈아픈 역습을 당하며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안긴바 있다. 이에 그가 이 위기를 어떻게 타개해 박주미에게 반격을 가할지 기대감을 높였다.

‘옥중화’ 제작진은 “이번 주 방송에서는 옥녀와 그의 조력자들이 정난정에게 일격을 가하기 위해 비상한 두뇌전을 펼칠 예정이다. 촘촘하고 쫄깃한 전개로 찾아뵙겠다. 18일(오늘) 방송되는 ‘옥중화’ 14회에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옥중화’ 14회는 18일(오늘) 오후 10시에 MBC에서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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