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결혼했어요' 조타♥진경, 손잡기·'여보' 호칭 성공…"남산오니 조타"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매드타운 조타, 김진경 / 사진=MBC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화면 캡처

‘우리결혼했어요’ 매드타운 조타와 김진경이 손잡기와 여보 호칭을 부르는데 성공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서는 남산으로 데이트를 떠난 조타와 진경이 손을 잡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남산 데이트를 떠나기 전 “생각이 다른 데 있었다. 손을 너무 잡고 싶었다”라며 속마음을 밝힌 조타는 “멋있게 잡고 싶었는데 시간은 촉박하고 잡긴 잡아야겠고…도둑 손잡는 듯이 잡아서 아쉬웠다”고 진경과 손을 잡은 소감을 내비쳤다.

조타는 진경과 케이블 카에서 손을 잡은 후 “히터를 틀어놨나 왜이렇게 더워”라고 쑥스러워했고, 진경은 이에 “갑자기 남남됐어, 진짜 이상한 사람이네”라고 말하며 놀렸다.

진경과 조타는 남산에서 ‘여보’라는 호칭을 부르는데도 성공했다.

조타는 “‘여보’는 (내) 마음을 가장 많이 표현하는 애칭이다. 불러보니 진짜 부부같았다”라고 전하며 “남들 다하는 데이트지만 꼭 한 번 해보고 싶은 데이트였다. 좋았다”라며 남산 데이트를 하고 난 소감을 덧붙였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