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신민아(왼쪽)와 이민기 / 사진=조슬기 기자 kelly@, 텐아시아 DB
신민아(왼쪽)와 이민기 / 사진=조슬기 기자 kelly@, 텐아시아 DB
배우 신민아와 이민기가 ‘내일 그대와’ 출연 물망에 올랐다.

16일 tvN 측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신민아와 이민기가 현재 ‘내일 그대와’ 출연 논의 중”이라면서 “결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편성 시기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논의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내일 그대와’는 지창욱이 주연 물망에 오른 ‘K2’와 오는 7월 방송되는 ‘굿 와이프’ 후속 자리를 두고 편성을 검토 중이다.

신민아와 이민기가 출연을 확정한다면 2009년 개봉한 영화 ‘10억’ 이후 약 7년 만에 호흡을 맞추게 된다.

‘내일 그대와’(극본 허성혜, 연출 유제원)는 시간여행자와 그의 아내가 벌이는 판타스틱 로맨스. ‘교교처세왕’, ‘오 나의 귀신님’ 등을 연출한 유제원 PD가 연출을 맡았고, KBS2 ‘태양은 가득히’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의 허성혜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내일 그대와’는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 허성혜 작가와 tvN ‘오 나의 귀신님’ 유제원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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