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언니들의 슬램덩크’ 민효린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언니들의 슬램덩크’ 민효린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언니들의 슬램덩크’ 민효린이 방송을 통해 최초로 싱글 하우스를 공개한다.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연출 박인석) 11회에서는 민효린의 집들이 현장이 공개된다.

민효린은 바쁜 가운데서도 최선을 다해 ‘걸그룹 프로젝트’에 임하고 있는 ‘언니쓰’ 멤버들을 집으로 초대해 직접 식사까지 대접한다.

민효린의 집 구경 삼매경에 빠진 멤버들은 깔끔히 정돈된 집을 보며 “새 집 같다”며 감탄을 자아내더니 드레스 룸을 보고는 눈이 휘둥그레졌다. 민효린의 패션 감각이 돋보이는 옷들이 드레스룸을 가득 채운 것. 이에 멤버들은 즉석에서 ‘민효린 스타일 따라잡기’ 패션쇼를 선보이며 민효린의 집을 런웨이로 만들어 웃음을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민효린은 멤버들을 위해 손수 떡 만둣국을 끓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민효린표 떡 만둣국을 맛 본 홍진경은 “대박이다. 같이 만둣국 장사하자”며 동업을 제안해 민효린의 수준급 요리 실력에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집 주인 포스를 풍기며 민효린 집에서 휴식을 취하던 김숙은 “근처에서 일 끝나면 여기서 자고 갈게”라며 재방문 욕심을 드러냈고, 이어 라미란은 “손님이 있을 수도 있어”라며 짖궂은 우려를 표시했다. 그러자 민효린은 크게 당황해 손사래를 치며 “없어요~거기도 집이 있는디”라며 갑자기 구수한 사투리를 구사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에 방송을 통해 최초로 공개될 민효린의 싱글 하우스와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집들이 현장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언니들의 슬램덩크’ 제작진 측은 “민효린은 집들이 전날부터 직접 재료를 구입해 육수를 우려 내는 등 정성을 다해 음식을 준비해 멤버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걸그룹 프로젝트가 진행될 수록 멤버들끼리 서로 격려해가며 똘똘 뭉치는 모습에 매번 감탄한다. 하나 된 모습으로 무대에 설 ‘언니쓰’에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방송, 문화계 6인의 멤버들이 꿈에 투자하는 계모임 ‘꿈계’에 가입하면서 펼치는 꿈 도전기.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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