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가수 이상민 / 사진제공=KBS2 ‘1 대 100′
가수 이상민 / 사진제공=KBS2 ‘1 대 100′
가수 이상민이 쇼핑 중독에 대한 오명에 대해 사실을 털어놓는다.

14일 방송되는 KBS2 ‘1 대 100’에서는 이상민이 ‘1인’으로 출연, 100인과 경쟁할 예정이다.

이날 조우종 아나운서는 이상민에 “인터넷 쇼핑 중독 때문에 장바구니에 260개의 물건이 담겨있다던데 사실이냐?”고 물었다. 이상민은 “가장 행복한 순간이 샤워 후 침대에 누워 쿠폰을 확인할 때다. 물건을 사지는 못 하고 장바구니에만 담아 두니 쿠폰을 계속 보내주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어 이상민은 “쿠폰에 적립금까지 쓰다 보면 어떨 때는 3만 8천 9백 원짜리 운동화를 1만 2천 원에 사기도 한다”며 “정말 사고 싶은데 못 산 물건들을 쌓아두다 보니 장바구니에 260개 정도가 담겨있다”고 고백했다.

‘1 대 100’은 이날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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