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박유천 / 사진=텐아시아 DB
박유천 / 사진=텐아시아 DB


박유천 측이 고소 취하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4일 텐아시아에 “아직 경찰 측으로부터 고소 취하 관련 내용을 전달 받은 바 없다”고 밝혔다.

이어 “공식적인 피소 내용 또한 전달 받지 못했다. 이번 사건은 한 쪽의 일방적인 주장이었고 진위 여부가 가려진 바 없다”며 “박유천은 혐의가 없다. 성급한 보도로 인해 치명적인 명예훼손을 당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고소 취하 사실은 확인이 필요하다. 박유천의 무혐의는 향후 경찰 조사를 통해 명확히 밝혀지리라 믿는다”며 “경찰 수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근거 없는 추측은 자제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한 매체는 박유천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알려진 A씨가 4일 만에 고소를 취하했다고 보도했다.

이하 씨제스 측 입장 전문.

박유천 고소 취하 보도에 관련하여 입장을 말씀 드립니다.

박유천은 경찰서로 부터 공식적인 피소 내용을 전달 받은 바 없고 또한 고소 취하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경찰 측으로 부터 내용을 전달 받은 바 없습니다.

어제 입장을 말씀 드린 바와 같이 이 고소 건은 한 쪽의 일방적인 주장이었고 진위 여부가 가려진 바 없습니다. 저희는 지속적으로 말씀 드린대로 박유천은 혐의가 없고 성급한 보도로 인해 치명적인 명예훼손을 당한 상태입니다.

다만, 보도를 통한 고소 취하 사실은 확인이 필요하겠지만 이는 저희가 지속적으로 대응한 박유천 무혐의를 입증 하는 내용이므로 향후 경찰 조사를 통해 명확히 밝혀지리라 믿습니다.

다시 한번, 경찰 수사의 결과가 나올 때까지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일방적인 주장에 대한 근거 없는 추측을 자제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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