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JTBC ‘마녀보감’ /사진제공=아폴로픽쳐스, 드라마하우스, 미디어앤아트
JTBC ‘마녀보감’ /사진제공=아폴로픽쳐스, 드라마하우스, 미디어앤아트
‘마녀보감’윤시윤이 김새론과 앙증맞은 ‘커플 케미’를 선보였다.

JTBC ‘마녀보감'(극본 양혁문 노선재, 연출 조현탁 심나연) 측은 13일 윤시윤과 김새론이 처녀귀신 분장을 한 출연자들과 함께 찍은 기념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윤시윤과 김새론은 처녀귀신 출연자들 사이에서 브이 포즈를 한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하얀 얼굴과 검은 눈, 곳곳에 흘러내리는 피까지 리얼한 분장을 한 각양각색의 귀신 출연자들의 무표정과 상반되는 윤시윤, 김새론의 해맑은 미소가 웃음을 자아낸다.

사진은 지난 견귀방 에피소드 촬영 당시 비하인드 컷으로, 유쾌했던 촬영 현장을 짐작게 한다. 이날 허준(윤시윤)은 만월(이초희)을 죽음으로 몰고 간 ‘붉은 도포’의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 귀신을 보는 약인 견귀방을 마셨다. 준은 서리(김새론)와 함께 청빙사를 벗어나 마을로 내려왔고, 그곳에서 수많은 귀신들을 마주했다. 준은 귀신을 볼 때마다 소스라치게 놀라며 서리 뒤에 숨는 등 귀여운 매력을 선사했고, 서리는 준의 모습에 코웃음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마녀보감’관계자는 “윤시윤과 김새론은 힘든 촬영장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힐링 커플이다. 빠듯한 촬영에도 힘든 내색 한 번 없이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고 있어 제작 스태프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붉은 도포’가 솔개(문가영)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반전을 선사했다. 또 서리가 홍주(염정아)와 대면하는 장면이 엔딩을 장식해 긴장감을 더했다.

‘마녀보감’은 매주 금, 토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