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젤리박스 ‘여름밤 피크닉’ / 사진= 영상 캡처
젤리박스 ‘여름밤 피크닉’ / 사진= 영상 캡처
젤리박스 ‘여름밤 피크닉’에 참여한 박윤하와 유승우의 현실 커플 케미가 돋보인다.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지난 8일 공식 채널을 통해 ‘여름밤 피크닉’의‘비 오는 날 남녀의 대화 ver’이라는 이름의 영상을 공개한데 이어 ‘박윤하 소녀체 vs 유승우 소년체 ver’를 공개하며 남녀의 현실 대화와 손글씨로 실제 커플같은 케미를 선보였다.

먼저 공개된 ‘비 오는 날 남녀의 대화 ver’에서는 박윤하와 유승우의 ‘여름밤 피크닉’의 가사를 활용한 커플의 대화를 담았다. 영상에는 여느 연인과 다름없는 박윤하와 유승우의 커플톡이 두 사람의 목소리로 오가며 실제 커플의 대화를 엿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날이 좋으니 밖으로 데이트하러 나가자고 하는 박윤하와 날이 흐리니 집에서 영화나 보자는 유승우의 대화는 보통 연인들의 모습을 표현해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각각 자신의 파트를 직접 연필로 쓴 ‘박윤하 소녀체vs유승우 소년체’ 비교 영상에서는 글씨체에서도 소녀, 소년스러움이 묻어난 두 사람의 필체 비교가 눈길을 끌었다. 아기자기한 그림까지 더해진 박윤하의 귀여운 소녀체와 꾸밈없이 담백한 유승우의 소년체의 대비는 두 사람의 커플 케미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젤리박스 ‘여름밤 피크닉’은 비 오는 날 집에서 시간을 보내고 싶어 하는 남자와 여름밤 피크닉을 꿈꾸는 여자의 상반되는 심리를 표현한 곡이다.

한혜리 기자 hyer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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