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보이그룹 업텐션 / 사진제공=티오피미디어
보이그룹 업텐션 / 사진제공=티오피미디어


10인조 보이그룹 업텐션이 열도 팬들을 사로잡았다.

업텐션은 지난 4일, 5일 양일간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스포트라이트(SPOTLIGHT)’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쇼케이스는 약 5000여 명의 일본 팬들과 언론 매체들의 폭발적인 반응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업텐션은 일본 타워레코드 등 음반 관계자 및 MUSIC ON! TV, TBS 엔터테인먼트, tsutaya 아시아 매거진 등 언론 매체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주 한국에서 굿바이 무대를 가진 ‘나한테만 집중해’의 무대로 쇼케이스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일본어로 개인마다 특징이 담긴 자기소개로 유쾌하게 인사를 건넸다. 업텐션은 그동안 발매된 앨범들의 수록곡 중 귀여운 안무가 적용된 ‘그대로’, ‘스테이(Stay)’로 환호를 받았으며 ‘아무렇지 않은 척’, ‘기적을 바란다’ 등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중 ‘스테이’와 ‘아무렇지 않은 척’은 국내에서 선보인 적 없는 무대로 처음 만나는 일본 팬들을 위해 첫 공개했다.

업텐션은 도쿄와 오사카에서 쇼케이스를 개최 하기 전 치바, 오카야마, 효고, 나고야 등에서 프로모션 이벤트로 매 지역마다 1천여 명의 팬들이 모였으며 다이나믹한 업텐션의 무대와 사인회, 셀카회로 사전부터 업텐션에게 열광적인 모습을 보였다.

업텐션은 지난 달 29일 타이틀곡 ‘나한테만 집중해’ 활동을 마무리하고 일본 첫 쇼케이스 개최를 시작으로 앞으로 국내외에서의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