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화', 축구 경기로 결방…아쉬움 달랠 비하인드컷 대방출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MBC ‘옥중화’ /사진제공=MBC

‘옥중화’가 결방 아쉬움을 달래줄 촬영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5일 오후 MBC 측은 오늘(5일)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 경기로 결방하는 ‘옥중화'(극본 최완규, 덕선, 연출 이병훈)를 아쉬워 할 팬들을 위해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촬영장 비하인드 스틸을 전격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옥중화’ 배우들의 일거수일투족이 담겨있다. 가장 먼저 해맑게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 진세연(옥녀)와 쇼리(천둥)가 눈에 띈다. 두 사람은 극 중 절친답게 촬영장에서도 돈독한 사이임을 입증하고 있다. 만나면 웃음이 그치지 않는 두 사람은 해맑은 미소와 함께 촬영 인증샷을 남겼다.

이어 진세연과 고수(윤태원)의 훈훈한 스틸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두 사람은 윤유선(김씨 부인)과 촬영 전부터 리허설을 준비하고 있는데, 고수가 애드리브를 날려 상대 배우인 윤유선과 진세연의 웃음보를 터트린 모습이다. 더욱이 고수도 웃음을 참지 못하며 윤유선 진세연과 함께 박장대소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 외에도 정은표(지천득), 오나라(황교하)는 쉬는 시간에도 지친 기색 하나 없이 즐거워하고 있다.

‘옥중화’ 제작진은 “‘옥중화’촬영 현장은 언제나 유쾌하다. 그런 만큼 배우들끼리의 연기 호흡도 최고다”라고 밝힌 뒤 “최고의 분위기와 호흡으로 최선을 다해 촬영을 하고 있는 만큼 더욱 풍성한 볼거리로 찾아뵐 수 있을 것이다. ‘옥중화’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옥중화’는 옥에서 태어난 천재 소녀 옥녀와 조선상단의 미스터리 인물 윤태원의 이야기를 그린 어드벤처 사극이다. 매주 토, 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