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민효린/사진제공=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
민효린/사진제공=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
‘언니들의 슬램덩크’ 민효린이 ‘언니쓰’ 에이스로 등극했다.

3일 방송되는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 9회에서는 걸그룹 ’언니쓰’ 안무 테스트와 더불어 김태우-조권-예은의 특급 보컬 트레이닝이 펼쳐진다.

민효린은 지난 7회 보컬 테스트에서 목소리가 곱고 청아해 ‘SHUT UP’과 목소리가 어울리지 않아 고민에 빠졌었다. 그러나 민효린은 노래가 시작되자 청순한 모습은 온데간데 사라지고 카리스마 넘치는 파워 보컬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진 안무 테스트에서 첫 번째 주자로 나선 민효린은 반주가 나오자 언제 긴장했냐는 듯 카리스마 눈빛을 발사하며 파워풀한 춤으로 현장을 압도하기 시작했다. 민효린은 단 한 동작도 놓치지 않으며 정확한 춤을 선보이면서도 남다른 리듬감으로 ‘SHUT UP’의 느낌을 생동감있게 살려내 모두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

이에 박진영은 “집에서 누가 가르쳐 준 거 아니야?”라며 집에 춤 선생을 따로 둔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민효린의 일취월장한 파워 보컬과 댄스에 궁금증이 더욱 증폭된다.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3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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