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발표 3일 전에 기습 공개해 화제를 모은 아이콘의 신곡 ‘오늘 모해’가 30일 0시 공개된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공식블로그를 통해 7명의 아이콘 멤버들의 새로운 모습이 흑백사진으로 담긴 포스터를 공개했다. 부드러운 눈빛과 환한 미소를 띠고 있는 아이콘 멤버들의 모습은 마치 ‘남친’ 느낌으로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아이콘은 앞서 마치 남자친구가 여자친구에게 메시지를 보내는 것처럼 메신저 포스터를 활용해 이번 컴백에 대한 힌트를 공개하는 독특한 티징으로 눈길을 사로 잡은 바 있다. 과연 ‘오늘 모해’가 어떤 메시지를 담은 곡일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오늘 모해’의 작사는 프로듀서인 KUSH와 B.I, BOOBY가 공동작사, CHOICE37과 KUSH가 공동작곡, CHOICE37인 편곡을 맡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KUSH와 CHOICE37 모두 빅뱅, 2NE1의 다양한 히트곡 프로듀싱에 참여했었기 때문에 이들이 과연 아이콘과는 어떤 시너지를 낼지도 관전 포인트다.

데뷔 9개월 차인 아이콘은 지난해 가요 시상식의 신인상을 모두 휩쓸었을 뿐 아니라, 국내 가장 큰 실내 공연장인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아이콘은 최근 일본 투어, 아시아투어를 이어 나가며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현재 중국오디션 프로인 ‘더 리믹스’에 싸이와 함께 한 달에 절반 이상을 중국에 체류하며 촬영 중이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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