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될 JTBC ‘힙합의 민족’에서는 주헌이 파이널 경연을 앞두고 김영옥에게 하드 트레이닝을 해야겠다고 선언했다.
김영옥은 연습에 지쳐 “왜 자꾸 하라는거야. 그만하자”라고 했지만, 주헌은 “10번도 안 했어요. 다시 해 볼게요”라며 엄격한 태도를 보인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김영옥은 “처음으로 ‘얘가 왜 이러지?’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나는 열심히 한 건데 자꾸 다시 하자고 해서 정말 절망적이었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에 주헌은 “마지막이고, 정말 잘하고 싶어서 그런건데, 한편으론 사실 걱정이 많이 됐다”라며 “‘이러다가 할머니가 나를 미워하시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라고 고백했고, 김영옥은 “그런 걸로 미워하면 내가 사람이냐”라며 그를 다독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