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유로2016′ / 사진제공=MBC플러스
‘유로2016′ / 사진제공=MBC플러스
축구 팬들을 설레게 할 왕좌의 게임이 시작된다.

27일 오전 MBC스포츠플러스 측은 오는 11일 새벽 4시 MBC스포츠플러스와 MBC스포츠플러스 2 두 개의 채널을 통해 ‘유로 2016′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프랑스 vs 루마니아>전이 그 서막을 연다.

전 세계 축구 팬들이 열광하는 ‘유로 2016’은 ‘유럽의 미니 월드컵’이라고 불릴 만큼 축구 팬들에게 사랑받는 메이저대회로 월드컵과 2년 간격으로 4년 마다 개최된다.

프랑스에서 개최되는 ‘유로 2016’은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며 이번 시즌 기존 16개국에서 24개국으로 참가국 수가 대폭 늘었다. 24개국의 참가로 더욱 큰 규모를 자랑하게 된 ‘유로 2016’은 조별(A~F조) 예선을 거쳐 각 조별 1,2위 12개 팀과 각 조 3위 팀 중 상위 성적의 4개 팀을 와일드카드로 추첨해 16강 진출을 결정한다. 참가 팀 수가 늘어난 만큼 더욱 박진감 넘치는 승부가 예상되는 ‘유로 2016’에 벌써부터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여기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가레스 베일, 다비드 실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등 세계적인 축구 스타들의 플레이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어 축구 팬들의 잠 못 이루는 새벽이 예고되고 있다.

6월 11일 새벽 4시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프랑스 vs 루마니아> 개막전은 MBC스포츠플러스 신승대 캐스터와 이상윤, 이관우 해설위원이 중계한다. ‘유로 2016’은 7월 11일까지 한 달간 펼쳐진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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