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온스타일 ‘겟잇뷰티’ 방송화면 캡처
온스타일 ‘겟잇뷰티’ 방송화면 캡처
달샤벳 우희가 걸그룹 뷰티 고수의 면모를 공개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온스타일 ‘겟잇뷰티’에서는 우희가 ‘겟잇뷰티-셀프’ 코너에 출연해 평소에 피부를 관리하는 방법과 생얼 메이크업 팁을 전수했다.

반짝반짝 빛나는 피부를 뽐내며 등장한 우희는 화장품을 고를 때 성분을 가장 중요시한다고 밝혔다. 피부가 건성인데다 예민하기 때문이다.

클렌징 팁부터 눈길을 끌었다. 그는 폼 클렌징과 수분 크림을 섞어서 세안한다고 밝혔다. “안 지워질 것 같지만 깨끗하게 잘 지워지고 당김이 없다”고 덧붙였다.

스킨 케어를 할 때는 두 가지 제품만으로 화장품 다이어트를 한다. 천연 성분을 함유한 제품만 고르는 것은 기본이다. 그는 부스터 에센스를 꼭 바른다고 전했다. 너무 건조한 날에는 화장솜에 듬뿍 묻혀 양쪽 볼과 이마에 초간단 팩으로도 사용하는 꿀팁을 전했다. 로션을 발라 기초 케어를 간단하게 마무리했다.

본래 촉촉한 피부인 듯 내추럴한 생얼 메이크업의 시작은 노니 추출물이 든 비비크림이었다. 우희는 “노니는 2,000년 전부터 만병통치약으로 사용된 자연치료제라고 한다. 피부 결까지 생각해서 퍼프로 톡톡 두드리고, 얇게 펴 바른다. 눈 밑이나 코 밑등 굴곡진 부위에는 브러시로 섬세하게 채운다”고 말했다.

뷰러를 한 후 마지막은 가장 중요한 립스틱이다. “입술 피부까지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립스틱을 찾아 헤매고 또 헤맸다”며 운을 뗀 우희는 “해답은 내추럴 보습 성분으로 만들어진 립스틱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코럴 컬러의 립펜슬을 입술 전체에 슥슥 발라준 뒤, 면봉으로 입술 바깥선을 따라 그러데이션해 자연스럽게 연출했다.

꾸민 듯 안 꾸민 듯 청순한 매력을 발산하고 싶거나, 예민하고 건성인 피부라면 우희의 뷰티팁을 참조해 볼 만하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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