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배우손예진, 김주혁이 토크를 나누고 있다. / 사진=서예진 기자 yejin0214@
배우손예진, 김주혁이 토크를 나누고 있다. / 사진=서예진 기자 yejin0214@
배우 김주혁과 손예진이 8년 만에 다시 부부로 호흡을 맞추는 소감을 밝혔다.

김주혁과 손예진은 26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비밀은 없다’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 이후 8년 만에 다시 부부 호흡을 맞춘 것에 대해 말했다.

이날 김주혁은 “일단 손예진 씨 미모가 8년 전과 똑같아서 놀랐다”며 “‘아내가 결혼했다’와는 워낙 장르가 달라서 8년 전에 한 번 호흡을 맞췄었지만 굉장히 새로운 느낌이었다”고 밝혔다. 손예진은 “연기를 할 때 배려를 많이 해주는 점이 한결같았다”며 “달라진 점은 유머가 너무 일취월장 해서 말 한마디 할 때 마다 너무 웃겼다”고 전했다.

‘비밀은 없다’는 국회 입성을 노리는 종찬(김주혁)과 그의 아내 연홍(손예진)에게 닥친 사건을 다룬 미스터리 스릴러다.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에서 절묘한 호흡을 보여줬던 손예진과 김주혁이 다시 만난 작품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6월 23일 개봉.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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